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명갑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순흥 안씨의 시조는 안자미(安子美)인데, 고려 신종 때 홍위위 보승 별장을 지내고 신호위 상장군에 추증된 사람이다. 세 아들 안영유(安永儒)[一派]·안영린(安永麟)[二派]·안영화(安永和)[三派]는 순흥 안씨 3파의 파조가 된다. 안씨의 역사상 대표적 인물이며 주자학(朱子學)의 태두인 문성공(文成公...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안두철(安斗喆)[1809~1877]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경수(敬叟)·정수(正秀), 호는 퇴은(退隱). 아버지는 근암(槿庵) 안수의(安守儀)[1779~1851]이고, 어머니는 용성송씨(龍城宋氏)로 송상규(宋尙奎)의 딸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이 아들이다. 창원시 봉림동에 속한 퇴촌동(退村洞)에서 태어났다....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응오(應五), 호는 소헌(嘯軒). 아버지는 안두철(安斗喆)[1809~1877]이고,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안정석(安貞錫)[1836~1911]은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고, 부친이 맡아 하던 사창(社倉)에 크게 기금을 출연(出捐)하였다. 1884년(고종 21) 선공감 가감역관(繕工監假監役官)을 제수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