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여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로서 지역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 창원, 마산, 진해의 미술을 개관하여 보면, 가야계의 미술 공예를 생성 원류로 하여 일제 강점기 동경 유학생들의 활동에서 현대적 미술의 여명기를 맞는다. 이후 창원 문화제 형성기를 거쳐 창원시 승격 이후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오늘...
창원시 마산의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한 인물. 안윤봉(安允奉)[1926~1983]은 마산 공립 상업학교[현 용마 고등학교]를 거쳐 경성 고등 상업학교를 다녔다. 이후 조선 식산 은행 마산 지점, 동양 주정 공업 주식회사에서 근무하였다. 서울 신문사의 총무국장, 삼창 산업 진흥 주식회사를 거쳐 경남 매일 신문[현(現) 경남 신문]에서 근무하였다. 1950년대 마...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다방. ‘외교 구락부는 1950년대 이후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맡았다. 한때 6·25 전쟁 때 피난 온 예술인들, 마산항을 드나들었던 외항선 선원들, UN군 장병들의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2층에는 정치인, 상공인 등 당대 명사들의 모임도 자주 열려 지역 사회의 정치 문화 1번지로서 오랜 비사(秘史)를 간직한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