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정려각. 포열각은 이동신의 처 삭녕 최씨의 열행을 기리는 정려이다. 포열각 내에는 ‘학생 이동신지처 열녀 삭녕 최씨 려(學生李東新之妻烈女朔寧崔氏閭)’를 표한 정려문과 ‘삭녕 최씨 정려 사수기(朔寧崔氏旌閭四修記)’, ‘열녀 최씨 정려 실기(烈女崔氏旌閭實記)’가 있다. ‘처사 공동신처 삭령 최씨 정려기(處士公東新妻朔寧崔氏旌閭記)’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마산, 창원, 진해의 3개 도시를 통합한 창원시의 탄생은 역사적·지리적·문화적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마산의 문화, 진해의 항만·물류, 창원의 산업 단지를 기반으로 한 동북아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문화...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의 열녀. 삭령 최씨(朔寧崔氏)는 최인급(崔人岌)의 딸이며 성주 이씨 이동신(李東新)과 혼인하였다. 이동신(李東新)의 처 삭령 최씨(朔寧崔氏)는 남편이 중병에 들어 눕자 온갖 정성을 다하여 구호함이 지극하였다. 매일 목욕 재계하고 밤낮으로 하늘에 기도하며 대신하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필경에 남편이 죽자 손수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