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숭인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 구응성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진사 구명람(具明覽),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들은 구동(具棟)이다. 구응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임진왜란 때 아들 구동, 사촌 구응진(具應辰), 구응삼(具應參)과 창의하여 경상우병사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진주성을 진격해 오는 왜...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의병이자 무신. 구응진의 본관은 창원(昌原). 구종길(具宗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구숙람(具叔覽), 어머니는 조벽(趙璧)의 딸로서 함안조씨(咸安趙氏)이며, 동생은 구응삼(具應參)이다. 구응진은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살았다. 제포만호를 역임했으며, 임진왜란 때 동생 구응삼, 사촌 구응성(具應星), 구응성의 아들 구동(具棟)과 창...
-
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 노현(露峴)에서 왜적과 벌인 전투. 창원의 노현은 왜적의 무리가 진주와 전라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할 요충지였다. 즉 부산에 상륙한 왜적은 3로(路)로 나누어,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중로(中路),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동로(東路),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는 서로(西路)로 진격해 왔다. 창원 지역을 내습한 왜적은...
-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실재(實哉), 호는 광서(匡西). 시호는 무숙(武肅). 아버지는 증 형조 판서 박오(朴旿)이다. 박진영(朴震英)[1569~1641]은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활쏘기·말타기에 능하여,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수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무...
-
1592년(선조 25년)부터 1598년(선조 31년)까지 일본이 창원을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년)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전황에 대한 허위나...
-
창원은 조선시대에 들어 그 읍격이 승격하였다. 창원부로 시작하여 1415년(태종 15)에 창원도호부로 개칭하였다가 임진왜란을 겪은 후인 1601년(선조 34)에 창원대도호부로 승격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에 창원이 행정·군사의 중심 지역이자 경상남도 일대의 수도로 그 위상이 올랐음을 의미한다. 문묘의 전패(殿牌)가 분실된 사건을 계기로 9년 남짓 창원현으로 격하된 적이 있...
-
임진왜란 때 창원성에서 조선 관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창원은 왜적 무리가 진주와 전라도 지역을 공략하는 데 있어 반드시 통과해야 할 요충지였다. 즉 부산에 상륙한 왜적은 3로(路)로 나누어,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는 중로(中路),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동로(東路),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는 서로(西路)로 진격해 왔다. 창원 지역을 내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