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여양리 남파거사 심공효행비 속의 심상성의 효행담.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여양리 남파거사 심공효행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진전면 여양리 거락부락에 남파거사(南巴居士) 심공효행비(沈公孝行碑) 한 기가 세워져 있다. 이 비석은 부친의 목에 종기가 나서 3년 동안 고생하자 날마...
1270~1273년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포함한 남해 연안에서 대몽 항전을 주도한 세력. 삼별초는 고려 시대에 경찰 및 전투 임무를 수행한 부대의 이름으로 좌별초(左別抄)·우별초(右別抄)·신의군(神義軍)을 합쳐 부른 말이다. 삼별초는 몽골의 고려 침입 직전인 1230년(고종 17) 무렵 무인 집정 최우(崔瑀)에 의해 설치된 야별초(夜別抄)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좌별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