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진해 지역에서 일어난 독서회 조직을 통한 항일 투쟁. 일제 강점기 진해 이동에는 역사가 오래된 야학이 운영되고 있었다. 1930년대 이 야학에 교편을 잡고 있었던 사람으로 문맹근, 박홍목, 박영수 등이 있었다. 이들은 진해 공립 보통학교의 졸업 동기생이며 진주 사범학교 특과를 졸업하고 이 마을에 살면서 향토애와 조국애로 의기투합하던 교사들이었다. 이들은 오산 중학교를...
1928년 2월에 창립된 창원 청년 동맹의 진해 지부. 조선 청년 대중의 정치적, 경제적, 민족적 이익에 노력하여 생활의 향상을 기하고, 의식적 교양 및 훈련을 통해 청년 대중의 완성을 위해 조직되었다. 창원 청년 동맹은 1928년 2월 7일 창립하였고 창원 청년 동맹 진해 지부는 1928년 4월 1일 창립되었다. 창원 청년 동맹 진해 지부는 조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