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 있는 정자 겸 재실. 마산 양촌리 우우정(友于亭)은 초계(草溪) 변씨(卞氏) 근암공(謹菴公) 변상학(卞相學)이 생전에 효행과 우애와 자선을 행하면서 살던 곳이다. 변상학은 그의 형 송강공(松岡公)과 함께 이불을 덮고 자는 등 우애가 대단히 깊었다고 한다. 변상학이 죽은 후 1940년 아들 변순섭(卞純燮)이 부친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