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은 신라 말기의 학자로 중국과 신라에 모두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그는 신라 말기에 귀국하여 어지러운 당시의 정치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하자 벼슬을 그만두고 남해안 일대를 유랑한 뒤 해인사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그의 유랑 경로 중 마산의 월영대는 매우 의미 있는 곳으로 이후 많은 문사들이 찾아 그를 기리는 시를 남겼다. 고운 최치원은 중국의 황금시...
경상남도 창원시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창원 지역 사람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개인 문집이나 실기류, 그리고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선정비(善政碑), 충효비(忠孝碑), 기타 각석(刻石) 등이 해당된다. 한...
통일 신라 말기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문장가. 본관은 경주. 세계는 잘 알 수 없으나 아버지는 최견일(崔肩逸)인데, 신라 원성왕의 원찰인 숭복사(崇福寺)의 창건에 관계하였다. 최치원(崔致遠)[857~?]은 신라 말의 문장가이자 사상가이며, 정치 개혁을 주도하였던 인물이다. 868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874년 18세의 나이로 당나라의 빈공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