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김유식(金有軾)은 김해 김씨로 효성스런 행실이 탁월하였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를 모심에 지극 정성을 다하였다. 계모가 들어오자 더욱 효성을 다하였는데 아버지는 98세의 천수를 누렸다. 매번 부친이 병이 들면 하늘에 기도하였다. 부친이 돌아가시니 삼년을 묘 곁에 여막을 짓고 시봉하였다. 조선 영조 때 좌랑(佐郞)에 증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