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감갑현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갑수(甲守).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5세손이며 삼열공파(三烈公派)이다. 아버지는 감재춘(甘在春)이고, 어머니는 밀성박씨(密城朴氏)이다. 감갑현은 아버지의 병환을 6년간 지극한 정성으로 돌보았다. 그러나 백약이 효험이 없어 걱정하던 중 부인의 꿈에 신선이 나타나서 봉곡산 눈 속에...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감화식(甘華植)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형관(亨寬), 호는 국포(菊圃).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6세손이며 돈암공파(遯庵公派)이다. 아버지는 감태백(甘泰伯)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감화식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뒤 정성을 다하여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나면 온갖 약을 지어 올리는 등 그...
감규를 시조로 하고 감익한 이후의 세손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회산 감씨의 시조 감규(甘揆)는 원나라 한림학사로서 1351년(충정왕 3)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수행하고 고려에 들어와 문하시랑평장사에 올랐다. 15세손 감수화(甘受和)가 연릉군(延陵君)에 봉해져서 그 이전까지는 연릉을 본관으로 삼았다. 16세손 감철(甘喆)이 북벌을 간하여 중지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