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민요, 무가.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상촌리에 세워져 있는 김해 김씨 일열 이효 유적비(金海金氏一烈二孝遺蹟碑) 속에 기록된 효행담. 「일열녀 이효자」 이야기는 이 지역의 열부 월성 이씨와 아들 화습의 효 그의 자부 회산 구씨 등 한 집안 삼인(三人)의 열(烈)과 효(孝)를 기리는 이야기이다. 회산 구씨에 대한 이야기는 「회산 구씨의 효행」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이 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상촌 부락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삼선여(三善閭)에 깃든 회산 구씨의 효행 이야기. 삼선여(三善閭)는 1885년 예조에 건립된 것이다. 김해 김씨 재선(在善)의 처 월성이씨와 아들 화습, 자부 회산 구씨 등 삼인의 효열을 기린 정려이다. 「회산 구씨의 효행」 이야기는 이 중에서 회산 구씨의 행적만을 가려 뽑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