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민요, 무가.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있는 쌍효각에 관련하여 전하는 전설. 삼계리 마을에 사는 교화 노씨 노정중, 성중 형제가 부친의 병을 정성으로 간호하고 돌아가신 후에도 3년 동안 한결같이 묘소를 지킨 효행을 표창한 이야기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간행한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쌍효각」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는 이야기이며 마산시에서 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