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이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 언론인. 본관은 김해, 별호는 목발(目拔)이다. 김형윤(金亨潤)[1903~1973]은 1915년 마산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921년 귀국하여 창원 산업 조합에서 근무했다. 1923년 조선일보 마산 지국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남선 신문』, 『동아 일보』에서도 활동했다. 1930년대와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