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개인이 아닌 사회의 공유물임을 설파한 유한양행의 신화, 유일한 박사 국내 기업인들 중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인물은 그리 많지 않다. 과거 친일행적은 물론 정경유착, 각종 탈세 등으로 사회적인 명망을 얻기보다 비판의 대상이 돼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는 다르다. 그는 일찍부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재산의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은 개인이 아...
부천의 자존심, 깨끗한 기업경영 ‘유한양행’ 부천에서 태동한 유한양행은 깨끗한 경영을 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기업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당연시 됐던 시절, 정권은 유한양행의 세무조사와 재무조사는 물론 약품 성분까지 조사했는데 아무런 하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였다. 이 결과 유한양행은 1968년 국내 최초의 동탑산업훈장을 받고 1년 동...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유한양행 인천 지점. 유한양행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혹독한 강압 정치 아래에서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질병 퇴치를 위해 필요한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6년 12월 서울특별시 종로2가에서 의약품 수출과 수입 및 판매업을 하는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1936년 6월 주식회사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