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광의로는 생산을 제외한 유통 및 소비 부문의 광범위한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협의로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각종 재화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능만으로 축소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상업 부문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소비자의 욕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부천의 경우도 그러하다. 부천의 이와 같은...
경기도 부천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1973년 7월 1일 부천시 승격 이후 1970년대 말까지 부천 지역에는 자유시장이 유일한 시장이었다. 같은 시기 인천의 경우 인구는 부천의 7.9배였으나 시장은 33개(평균 면적 4,865㎡)였던 것과 비교하면 부천의 시장 상황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알 수 있다. 1978년 부천종합상가가 개설되고 부천지하상가가 개통되면서 부천 지역의...
부천 지역은 과거 부평 지역으로 부평도호부가 자리하고 있던 계양산 밑으로 해서 김포를 경유하여 서울로 가던 큰 길이었다. 이후 경인철도가 개설되면서 소사역(素砂驛)이 생겼고 자연스레 역 주변에 시장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 시장이 바로 소사삼거리 초입에 있었던 소사장이다. 일제강점기 때는 경기도 시흥의 뱀내장 터와 경기도 김포의 황어장 터를 오가던 길목에 있었던 유명한 우시장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