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던 국제영화흥업의 영화 촬영소. 1963년 이후 영화법이 제정되어 공포되면서 영화사들은 200평 이상의 촬영소를 구비해야만 영화제작사 등록이 가능하였다. 이에 영화사들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땅값이 저렴했던 부천 지역을 현지 촬영 장소·장품 계획 장소·촬영소 등으로 사용하며 영화 제작의 메카로 삼았다. 국제영화흥업은 1953년 「최후의 유혹」[정창...
1970년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던 우진필름의 영화 촬영소. 한국영화 제작을 위해 우진필름에서 1968년 7월 200평의 부지에 촬영소 2개를 건립하였다. 당시 김포 지역이었던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은 촬영소를 건립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며, 이후 서울 충무로의 영화인들 사이에서 영화촬영소 집결지로 주목받았다. 우진필름 대표인 정진우는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