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대로
-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중동대로와 흥천길의 교차로. 넘말사거리는 부천군 소사읍 중리에 있던 ‘넘말’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명칭이 유래된 것이다. 넘말은 ‘넘어 마을’이라는 데서 취한 것으로, 장말에서 언덕을 넘어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장말은 덕수장씨가 많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중동대로와 홍천길의 교차로로 왕복 8차선이다. 넘말사거리는 많은 차량이 왕래하는 곳으로 주...
-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던 자연 마을. 오정마루 서남쪽 아래 능성에 있던 마을이다. 지형이 마치 누런 소가 누워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누른말이라 하였으며, 한자로 와우리(臥牛里)라 표기하였다. 한편, 마을에 나루터가 있어 누른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누른’ 또는 ‘누룩’은 나루를 가리키는 말로, ‘’에서 ‘노’가 되고 이것이 누른, 누룩을 거쳐 나루로...
-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골짜기. 고리울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으로 가는 길과 오정대로였던 봉오대로가 갈라지는 삼거리 왼쪽 둔덕을 소두머리라 하고, 그 앞쪽 봉오대로를 포함해서 오쇠동 무덤골을 지나 김포공항 앞까지의 골짜기를 말한다. 이곳은 고강 1동에 속한다. 소두머리골은 소머리골이라고도 하나 이는 단어 의미를 그대로 해석해서 생긴 오기이다. 골은 골짜기를 가리키며, 머...
-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과 고강동 사이에 있는 도로. 오정동을 지날 뿐만 아니라 예전 오정구 일대에서 제일 중요한 간선 도로가 될 것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1998년 착공하여 2005년 11월 24일 완공되었다. 2002년 오정큰길 개설 당시 도로 옆으로 왕복 10㎞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만들어졌다. 자전거 도로가 개설된 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시작해...
-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있던 들 용은 해신(海神)의 용이다. 해신은 용궁신·해룡신·미륵신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미륵은 미르에서 나온 말로 용을 미르라고 한다. 미르는 땅이름에 별로 쓰이지 않고 직접 용이라는 말이 쓰였다. 미르는 고려 후기 이후에 사어가 되고 대신 미리의 형태로 남아 있기도 하다. 용은 땅이름에서는 크다는 말로 쓰인다. 구리는 굴로 골짜기를 의미해서 용구리는...
-
경기도 부천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부천시는 서울시의 위성도시로서 동쪽과 북쪽으로 서울특별시, 서쪽으로 인천광역시, 남쪽으로 시흥시와 접한다. 현재 시청소재지는 부천시 중1동 1156번지[길주로 210]에 위치해 있다. 기반암은 주로 시생대의 결정편암과 백악기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와 남부에는 성주산(聖柱山)·원미산(遠美山)·매봉재 등 해발고도 2...
-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하천은 산에서 시작된 자연 하천이 주를 이루지만 현재 도시 개발로 인해 없어진 내를 다시 인공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川)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표면에 내린...
-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오정초등학교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 오쇠동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 고개를 헐떡거리면서 오른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그 원형은 활터고개이다. 오정초등학교 근방에서 활을 쏘았다는 이야기도 있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활터고개의 어원은 솔터고개인데, 이는 까치울 활터고개처럼 이곳에 솟대가 세워져 있었음을 말해 준다. 솟대는 큰 나무를 세우고 방울을 달아 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