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있던 들. 벌판이라는 의미로 벌터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벌터는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만 해도 벌판이고 밭이었다. 일제강점기부터 이곳에 집을 짓기 시작해서 해방 후에는 10여 채가 되었다. 주로 살림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곳에 허름한 초가집을 짓고 살았다. 할미산 중턱이어서 영신과 더불어 신앙촌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든 것이다. 1970년대에 제작된 지도를 보...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3동에 있는 자연 마을. 1950년대 말 범박동에 신앙촌이 형성될 때 이 지역에 신앙촌의 남자 신도들을 위한 숙소를 만들면서 타 지역 사람들이 모여 들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오래 살자는 뜻으로 영신(永信)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영신은 한신아파트 바로 위쪽의 소사본동 266번지 일대로, 이곳은 범박으로 가는 산길이 뚫려 있었다. 애초 시온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