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던 논. 이곳에 뿌리를 삶아 먹는 풀의 일종인 김묵이 많이 돋아났다는 데에서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심곡동 22번지와 40번지 일대의 논을 이르는 말로, 바로 옆이 벌막이다. 만석이들 자리를 김묵벌로 보기도 한다. 애초 심곡진동에 소속되었다가 중동으로 자리바꿈을 한 것이다. 김묵벌에는 현재 부천중앙초등학교와 연화마을, 건영아파트, 벌막공원, 연못공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