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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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원종리에 포함된 계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고대어로는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닭미’로 읽는 것이 옳다. 닭미는 ‘달미’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달’은 ‘달(達)’로 표기한 것으로 높다는 의미이다. ‘달’이 첫째 음절에 오면 높다는 의미이고, 뒤에 오면 산의 의미이다. 높다는 의미의 ‘달’을 훈차(訓借)한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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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서 원종동으로 흐르는 하천. 식골에서 흘러 내려온 물과 강상골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합류해서 고리울[일명 괴리동으로 이곳은 고강동의 한 축이기도 함] 가운데로 나아갔다. 고리울천에 장갯말에서 서해 조수가 밀려와 물이 많아지면 배를 타고 나가 고기도 잡고, 썰물 때는 마을 앞 갯벌에 나가 조개도 잡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강수리조합이 만들어지면서 서해 조수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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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과학·응용 과학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생산 기술의 총칭. 과학 기술은 과학과 기술이라는 두 개념의 합성어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의가 내려진다. 일반적으로 과학이란 자연 현상의 해명을 통하여 진리를 탐구함으로써 지식 그 자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며, 기술이란 개인 내지 사회에 편익을 제공할 목적으로 산업에서 사용되는 물리적, 사회적 원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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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부천 지사. 경기도 부천 시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보장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12월 16일 ‘의료보험법’이 제정되었고, 1977년 7월 1일부터 500인 이상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료보험법’을 적용하였다. 1979년 1월부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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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굴포천에서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묵시통 앞까지 직포를 파면서 양쪽으로 둑을 쌓아 생긴 하천. 원적산으로부터 흘러 나온 갈래가 직포천으로 연결되고, 또 다른 갈래가 김포 쪽의 굴포천으로 연결되어 제법 큰 내를 이루었다. 고유어로 한다리천이라고 부른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한다리천을 대교천이라 하였다. 한은 ‘크다와 많다’의 뜻으로 대전을 ‘한밭’이라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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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서 대장동 일원에 걸쳐 있는 들길. 대장동이 부천에서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혔는데, 대장들길은 많은 부천시민들이 찾아와 생기와 활력이 가득한 마을로 거듭나고 사계절 정취를 느끼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2010년 오정동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성되었다. 대장동 들판은 1925년도 일제시대 때 설립된 동부간선수로로 인해 넓은 들판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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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던 둑. 데부둑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지금의 대장동 큰말을 지나 삼정동을 거쳐 약대, 사래이, 구지말까지 뻗어 있던 둑이다. 일본말로 둑이라는 뜻인 ‘데보’에 우리말 ‘둑’이 합쳐진 데보둑이 변화하여 ‘데부둑’으로 불렸다. 굴포천의 직포가 서해의 바닷물이 밀려들어 농업용수로 쓸 수 없어 한강 물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만들었다. 일제강점기 때 중국 노동자들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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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는 고개. 동그랑재는 동그랗게 생긴 산이라는 뜻이며, 처음에는 동그랑메라고 했다가 한다리가 생기고 길이 열리면서 동그랑재로 바뀌었다. 대장동에서 제일 높은 고개인 만큼 과거에는 바다 밀물이 들어올 때도 그다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동그랑재에 육각정을 세워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가 현재는 대장복지회관으로 옮겨갔다. 조선시대에는 부평도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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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 온 신앙.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는 당고사(堂告祀)·우물고사·느티나무고사·장승제·산고사(山告祀)를 주로 지내 왔다. 특히 중동 장말도당굿은 부천 고유한 전통 민간신앙으로 잘 보전되어 있다. 이는 부천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개발이 늦게 시작되었던 것에 연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천 지역의 민간신앙을 성격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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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부천은 넓은 벌판을 중심으로 산자락을 따라 구성된 농경문화가 주류를 이루어 마을 단위의 당굿이나 우물과 밀접한 마을축제가 두레 풍물을 바탕으로 정형화되어 있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중동 신시가지가 들어선 부천들 일대에서 행해졌던 농기고두마리(상좌다툼)와 중동 장말의 장말도당굿, 상동의 사래이도당굿, 원종동에서 행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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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밖오쇠리마을로 연결되어 있던 둑. 『조선지지자료』에도 대장리에 속하는 방오리보라는 지명이 나온다. 방오리보(方五里洑)는 지금의 대장동 큰말에서 오쇠동 앞들로 연결된 둑이다. 둑의 길이가 오리(五里)쯤 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1890년경 지금의 대장동 지역에 물길을 대기 위하여 만들었으며, 둑길은 부평도호부에서 한다리를 거쳐 서울로 가는 마찻길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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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복사꽃이 피어나는 무릉도원 부천은 현재 심곡본동인 깊은구지와 송내동 지역을 중심으로 소사 복숭아밭이 중점적으로 형성되어 왔으며, 이곳에서 수확량의 대부분을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외지 사람들도 부천의 소사복숭아를 맛보기 위해 실제 산지인 송내동을 중심으로 복숭아 과수원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부천 전역이 모두 다 복숭아밭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물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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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일원에 문화 산업과 첨단 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조성된 산업 단지. 복합 산업 단지는 기술집약적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거, 연구, 유통, 관광, 기반 시설 등의 기능 중 2개 이상의 기능을 특정 용도에 치우침이 없이 일체적으로 개발하는 단지를 의미한다. 부천시는 복합 산업 단지를 조성하여 관련 산업체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문화 산업, 벤처, 관광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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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라는 지명은 1914년 일제에 의해 지어졌기 때문에 부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유일하게 부천임씨가 있을 뿐이다. 다만 현재 부천과 가까운 곳인 부평엔 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우는 데 일등공신이 된 이희목의 부평이씨가 있고, 희귀성인 부평 사씨(舍氏)가 있다. 조선시대까지 부천이 부평으로 불렸기 때문에 부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에 부평이씨와 부평 사씨(舍氏)를 포함시킬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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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간신앙 행사. 산신제 등의 민간신앙은 우리의 전통 풍습이지만, 발해(渤海)의 역사만큼이나 생경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우리의 마음과 몸에 여전히 무르녹아 있는 것은, 오래 세월 내려온 민족의 유전적 풍습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전설이나 현재 남아 있는 지명을 보더라도 우리 일반 백성들이 하늘에 얼마나 치성(致誠)을 드렸는지 잘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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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큰말에서 섬말까지 이어진 둑.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조선지지자료』에는 신보(新洑)로 기록되어 있다. 새보둑은 새로 만들어진 둑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새보둑은 원종동인 거칠개에서 시작한 방오리보에 연결하여 큰말을 지나 섬말까지 연결된 둑이다. 1900년경 서해의 바닷물이 밀려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만들어 졌다. 새보둑이 조성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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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던 자연 마을. 섬말은 한강수리조합이 생기기 전에는 독립적인 섬이었던 곳으로 섬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섬말이라 불린 듯하다. 한강수리조합이 생긴 뒤에도 서해 조수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에는 나무토막과 널빤지를 이어 만든 다리가 있었다. 그러다가 이 다리가 없어지고 섬말과 큰말 사이에 징검다리가 놓였다. 지금도 이곳에는 그 흔적인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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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경기도 부천 지역의 옛 마을들은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조성되었다. 이 때문에 음력 24절기에 따라 종자(種子)를 뿌리고 때를 맞추어 곡식을 거두어들였다. 제철에 추수한 곡물로 전래 음식을 마련하여 이웃과 정을 돈독하게 하고, 풍요로운 생활 문화를 추구해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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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운수업체. 1930년 합자 회사인 소신자동차부를 설립하여 10인승 2대의 차량으로 소사역전에서 소래면 신천리 간 노선을 신설하였다. 소신자동차부의 ‘소신’은 소사와 신천리에서 한 글자씩 따온 명칭이었으며 당시 승차 요금은 25전이었다. 1935년 소래면 포리[현 시흥시 포동]까지 노선을 연장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말에는 18인승 미니 버스 4대로 대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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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부천시의 지형은 한강 하류 굴포천에 잇닿은 넓은 평야로 이루어진 북부와 서부, 해발 100~200m 내외의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진 동부와 남부로 나누어져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부천 지역에서는 예부터 주로 논농사와 밭작물, 과수재배 등을 했으며, 인천과 접해 있어 생선이나 젓갈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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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서 대장동까지 흐르는 하천. 부천시 춘의동 멀미산의 칠일약수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여월동 방골에서 흘러 내려온 물과 합류하여 CU 부천오정구청점에 이르러 좌우로 나누어지는데, 이때 오정구청 쪽으로 흐르는 하천[좌류]이 베르네천이고, 오른편으로 흐르는 하천이 여월천이다. 부천시 원종동 463-6번지에서 시작하여 대장동 552-34번지에서 끝나는 길이 4.1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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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서 발원하여 대장동 일대를 지나 베르네천에 합류하는 지방 소하천. 오쇠천은 부천시 고강동 194-2번지에서 발원하여 대장동 707-5번지까지 흐르는 길이 3.76㎞의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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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에 있는 오정구의 행정 및 민원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오정구는 1993년 2월 1일 기존 중구 지역 중 북부 일대를 넘겨받으면서 새로 신설된 행정구역이다. 오정구청 청사는 원래 원미구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2002년 12월 30일 원미구에서 지금의 위치로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고 2003년 1월 24일 개관식을 하였다. 오정구청의 2010년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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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오정동을 포함한 원종 1동과 원종 2동, 신흥동 행정의 중심이 되는 오정동 복지 센터를 두고 있으며, 법정동인 오정동과 대장동도 관할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업 지역과 주거 지역으로 구분된다. ‘오정’은 한자로 오동나무 오(梧) 자에 정자 정(亭) 자로, 이 지역에 오동나무가 많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오정’은 조선 후기 인조 때 오위도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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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오정동, 원종 1동, 원종 2동, 신흥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 기관. 행정복지센터란 2개~5개의 동 주민 센터를 권역별로 묶고 그 중심이 되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인력과 기능을 확대하여 구청 업무와 복지, 일자리 상담, 건강관리, 청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부천시는 2016년 7월 4일, 기존에 있던 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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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전해 내려오는 명절 풍습. 정월대보름 풍속은 전국적으로 비슷비슷하다. 부천은 대보름 전날부터 보름쇠기를 시작했는데, 추석 다음으로 가장 둥그런 보름달을 보면서 일 년 동안 무병기원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갖가지 행사가 행해졌다. 보름 전인 열나흘 날 좁쌀, 팥, 수수, 콩, 보리 등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었다. 아홉 가지 나물에 아홉 번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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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가옥을 기반으로 영위해온 주거 형태와 공간 배치 및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부천시는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수도 서울의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급속한 도시화 정책으로 인하여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도심 일대에서는 부천의 전형적인 주택을 찾아보기 힘들다. 몇 군데 마을이 옛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이곳에서 오래된 주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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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는 땅을 다스리는 신령(神靈)을 달래고 만액(萬厄)을 누르는 밟기 행사이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 이전에는 현재 중동·춘의동·원미동·고강동·원종동·괴안동 등 마을 단위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해졌다. 대장동(大壯洞)에서는 보름 안에 「고사반」이라 하여 1년에 한 번 지신밟기를 하였다. 「고사반」은 풍물패들이 풍물만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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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서울 남서부에 자리 잡은 부천시는 총 면적이 53.44㎢로 북쪽과 동쪽은 서울시 강서구·양천구·구로구와 접하고, 남쪽은 경기도 광명시, 서남쪽은 인천시 계양구·부평구·남동구와 각각 접한다. 부천 지역의 지형은 대체로 지각 운동이나 화산 활동 등의 지구 내적인 힘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표면이 유수(流水)·빙하·바람·파도 등의 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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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세거하는 동성동본의 집성촌. 집성촌(集姓村)은 동성동본의 성씨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의 형성 시기는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7세기 이후 집성촌 형성이 일반화되는 객관적 배경으로는 상속제도의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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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세거해 온 토박이 성씨. 부천 지역에 마을이 형성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집성촌의 경우는 고강동에 밀양변씨가 입향(入鄕)한 조선 초기로 추정할 수 있다. 부천 지역에 있는 움집터나 고인돌의 존재로 미루어 보아 상고시대에도 자연부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시 자연부락의 거주민들이 현재의 부천 토박이들의 조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삼국시대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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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 있던 다리. 김정호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청구도(靑邱圖)」 등 조선시대의 지도 자료에는 한다리가 대교(大橋)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지리 자료에는 한다리를 석교리(石橋里), 돌다리라고 표기해 놓고 있다. 우리나라 말에서 보통 ‘한’의 뜻은 ‘크고 넓다’라는 뜻이다. 이 다리를 한다리라고 한 것은 놓여진 다리가 커서일 것이다. 한자로 대교(大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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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대장로에서 삼정동 사이에 있는 도로. 대장동의 자연 마을인 한다리를 향해 지나는 길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로의 폭은 12m이고, 왕복 2차선이다. 총 길이는 1.4㎞이다. 중동대로에서 오정큰길과 교차하여 부천하수종말처리장에서 김포 방향으로 500m를 가면 오른쪽으로 비닐하우스가 있는 들을 보게 된다. 대장1교 쪽 5번, 8번, 22번, 88번 시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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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부천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 6·25 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 운동 등을 경험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부천 지역 또한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현대적 요소를 두루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