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아래마을
-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얕은 등성이. 고래당이 있던 구렁목고개[여울에서 당아래마을로 가는 고갯길]가 울창한 산림 지역이어서 대낮에도 늑대가 출몰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래당을 고려장에서 나온 말로 보는 경우도 있다. 봉골과 여월동 안동네에서 작은 고개를 넘어 김포국제공항으로 통하는 국도에 있는 원미동과 여진동 경계까지의 밋밋한 원미산의 얕은 등성이를 고래당이라고 한다. 고래당의...
-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서 춘의동 당아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구룡항현(九龍項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여월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해설로는 구룡목고개, 즉 아홉 마리 마리 용의 모가지처럼 구불구불하게 생긴 고개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구룡목고개가 아니라 구렁목고개의 변형으로 보기도 한다. 구렁은 구렁텅이에서 온 말로 구렁목고개는 수렁처럼 나무숲이...
-
산 능선마다 봄꽃 향연의 장 봄동산에 제일 먼저 봄이 오는 소식을 알려주는 진달래꽃. 이 진달래꽃이 춘의동 원미산 북쪽 능선[부천종합운동장 남쪽] 일대를 짙은 분홍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하면 부천 일대의 봄꽃 향연이 막이 오른다. 특히 언제나 따뜻한 봄옷을 입는다는 춘의동(春衣洞)의 꽃 향연은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입소문이 났다. 이처럼 요즘 사람들은 춘의동을 해마다 아름다...
-
경기도 부천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부천의 산맥은 부천과 시흥의 경계에 있는 소래산 지맥으로 인천의 주안산, 부평의 계양산, 김포의 가현산, 통진의 문수산으로 이어진다. 소래산은 양지산으로 연결되어 성주산[200m], 할미산[153.2m], 원미산[123.8m], 춘의산[106m], 봉배산[86m] 등 부천 남부 및 동부 권역의 산지로 이어진다. 산들...
-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과 도당동, 여월동에 걸쳐 있는 와우산의 봉우리 중 하나. 춘의봉(春宜峰)은 96m의 야트막한 봉우리이고, 춘의동과 도당동, 여월동에 걸쳐 있는 와우산(臥牛山)의 봉우리 중 하나이다. 와우산은 춘의산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