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기도 부천의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3인의 호걸. 현 경기도 부천시 지역 출신으로 조선 후기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장(李樟), 박규문(朴奎文), 남휘(南徽)를 일컬어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이라고 한다. 이장[1666~1742]은 조선 중기 현종 대부터 조선 후기 영조 대까지 활동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9세손으로 생원을 지냈...
조선 후기 의령남씨 부천 입향조.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덕조(德操), 호는 사비(四非). 아버지는 의령남씨 15세손인 남징(南澄)이다. 남익주(南益周) 등 1남 5녀를 두었다. 남휘(南徽)는 1708년(숙종 34) 생원·진사 양과에 합격하였으며, 금부도사를 지냈다. 박규문(朴圭文), 이장(李樟)과 함께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징·남연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의령남씨의 시조 남민(南敏)은 중국 당나라 사람으로 본래의 이름은 김충(金忠)이다. 755년(경덕왕 14) 사신으로 일본을 다녀오는 중에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 신라 유린지[현재 영덕군 축산면]에 이르렀고, 이후 신라에 귀화하였다. 경덕왕이 중국 여남(汝南)에서 왔다하여 남씨(南氏) 성을 하사하여 이름을 남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