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
-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언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청주한씨의 시조 한란(韓蘭)은 기자조선을 세운 기자를 조상으로 하는 우량(友諒)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한씨대동보」에 의하면, 우량은 마한이 망한 후 신라에서 벼슬을 하여 한씨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우량의 32세손 한란은 928년(태조 11)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甄萱)을 정벌할 때 공을 세운 공...
-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의 청주한씨 문중 묘역. 계수동 일대의 청주한씨 묘역은 한명회의 동생인 한명진이 중시조가 되는 양도공파(襄悼公派)의 선영이다. 청주한씨 묘역은 크게 네 개 구역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시기별로 본다면 먼저 묘역의 가장 중심부인 한언의 묘를 중심으로 한언 신도비, 한홍윤 묘, 한용 묘가 있다. 한언 묘 동쪽 능선에는 총 7기의 묘역과 8기의...
-
조선 후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고조부는 사복정(司僕正)에 추증된 한수(韓穗)이고, 증조부는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한오규(韓五奎)이다. 조부는 한숙이며, 부친은 형조정랑과 금천군수를 지낸 한덕흠(韓德欽)이다. 한순은 문학에 뛰어났으며, 품계는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 묘소는 부천시 계수동 산3-1번지에 있다....
-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물 한순의 묘. 한순(韓洵)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자윤(子允)이다. 아버지는 한덕흠(韓德欽)이고 부인은 진주유씨(晋州柳氏)이다. 통덕랑(通德郞)을 역임하였다. 부천과 시흥의 경계 지점인 할미산의 지산들 중 함박산 남쪽면 청주한씨 묘역에 위치한다. 한순 묘는 부인 진주유씨와의 합장묘이다. 묘역에는 상석과 묘비가 갖추어져 있는데,...
-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사복정에 추증된 한수(韓穗)의 5세손이다. 고조부는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한오규(韓五奎)이고, 증조부는 한숙(韓塾)[1646~1710]이다. 조부는 한덕흠(韓德欽)[1669~?]이고, 부친은 한순(韓洵)[1687~1728]이다. 한주악(韓柱嶽)은 1709년(숙종 35)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도호부에서 태어났다. 경학(經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