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에 상오정면 도당리에 속하는 개롱산으로 되어 있다. 개롱산은 매봉재, 도당산과 같은 산이다. 개롱지에서 바라보며 부르던 산이름이어서 개롱산이다. 개롱산에는 길게 펼쳐진 골짜기가 있는데 이를 길옹지라고 했다. 따라서 처음에는 길옹지에서 개롱지로 바뀌고, 그리고 개롱지가 있는 산이라 하여 개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개롱이 계룡(鷄龍)...
조선 후기 부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평양(平壤). 남편은 정응복(鄭應復)이고, 아들은 정사수(鄭師洙)이며, 며느리는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평양조씨는 1736년(영조 12) 가묘(家廟)에 크게 불이 나자 며느리 창녕성씨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며 불을 끄다가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며느리 창녕성씨와 함께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