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중기 수주(樹州) 장관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홍천(洪川). 상사봉어(尙舍奉御) 장진(張瑨)의 손자이고, 검교군기소감(檢校軍器少監) 장제망(張齊望)의 아들이다. 장문위는 인종 대에 활동하던 문신으로, 처음 고조의 음서(蔭敍)로 서리(胥吏)에 올라 내시로 있다가 과거에 급제한 뒤 명복궁녹사(明福宮錄事)·사문조교(四門助敎)를 역임하였다. 1109년(예종 4) 행영병마녹사(行營兵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