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민족 해방 운동을 전개한 부천 지역의 인물. 조선 말기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이 본격화되며 국권 상실이 가시화되자 국권 회복을 위한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는 투쟁이 각 독립운동가들이 가진 사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으며 경기도 부천 지역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일제...
일제강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좌등용은 20세 때 일본 삼중현(三重縣) 송판시(松坂市) 대구항(大口港) 주우(住友)공사장 인부로 일하며 임원갑(林元甲)[경남 의령 출신]을 만나 해외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독립운동 소식을 전해 주었고, 임원갑·임형섭(林亨燮)[경남 의령 출신]·고주호(高周浩)[경남 의령 출신]·회산기영(檜山琪榮)[경남 진양 출신] 등과 함께 비밀독립운동...
부천 지역에 연고를 두고 국가나 왕을 위해 충성을 바친 사람. 부천시 고강동에 청동기시대 유적지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이미 부천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려시대까지 부천과 관련된 인물에 대한 기록은 미약하여 서술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조선시대의 경우 수도에서 관직 생활을 하다 낙향하거나, 부천에 묘를 쓴 이들 중 국가에 충성을 다한 인물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