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을 맺고 마을을 이룬 이웃사촌 작동에는 오래전부터 여흥민씨, 청주한씨, 해주정씨가 세거해 왔다. 비록 지금 구 작동에서도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지만 이들은 작동의 토박이로서 마을 운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동의 여흥민씨들은 경숙옹주와 여천위 민자방의 혼인으로 여흥민씨 여천위파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여흥민씨가 작동에 정착하게 된 내력에 대해서는 또...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백첨(伯瞻). 아버지는 이인도찰방을 지낸 정후주(鄭後周)이다. 형제로는 동생 정진숭(鄭震嵩)·정진화(鄭震華)·정진항(鄭震恒)이 있다. 정진태(鄭震泰)는 부천의 옛 지역인 부천도호부에서 1666년(현종 7)에 태어났다. 1713년(숙종 39)에 실시된 증광시 진사과에서 병과 44위로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다....
조선 후기 해주정씨 부천 입향조. 본관은 해주(海州). 고조부는 정호학(鄭好學), 증조부는 정도창(鄭道昌), 할아버지는 정부(鄭腑)이다. 친부는 정후주(鄭後周)이고 양부는 주부공파 13세손 정세주(鄭世周)이다. 정진형(鄭震衡)은 조선 후기에 부천의 옛 지역인 부천도호부에 정착하여 해주정씨 입향조(入鄕祖)가 되었다....
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후경(厚卿, 後卿). 아버지는 통덕랑을 지낸 정욱(鄭勗)이다. 형제로는 동생 정징주(鄭徵周)가 있다. 정후주(鄭後周)는 부천의 옛 지역인 부천도호부에서 1645년(인조 23)에 태어났다. 1699년(숙종 25)에 실시된 증광시 생원과에 병과 2위, 진사과에 을과 24위로 급제하여 생원 및 진사가 되었다....
정숙을 시조로 하고 정욱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해주정씨는 고려 신종[1198~1204] 때 전법정랑(典法正郞)을 지낸 정숙(鄭肅)을 시조로 한다. 정숙의 선대에 관한 계보는 문헌이 실전되어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정숙의 조상이 해주에서 세거하던 사족이었다고만 전해진다. 병란으로 문헌이 실전되어 4~5대의 계보를 밝힐 수 없게 되자, 고려 말 정언을 중시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