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전기 수안현(守安縣)의 공신(功臣). 윤봉의 가계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다만, 고려 고종 대 행상서도관원외랑(行尙書都官員外郞)을 지낸 윤승해(尹承解)의 묘비를 통해 윤봉이 윤승해의 7대조이고, 윤봉의 후손으로 현종 대 중추사(中樞使) 검교사도상주국(檢校司徒上柱國)을 역임한 윤징고(尹徵古)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윤봉은 수주(樹州)의 속현이던 수안현(守安縣)의 삼한공신...
고려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초명은 원재(元載). 후손인 윤승해(尹承解)의 묘지명에서 윤징고(尹徵古)가 윤봉의 후손으로 자신의 조상 중 한 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윤징고의 아들이 윤희단(尹希旦)이다. 윤징고는 성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목종 때 감찰어사가 되었고, 현종이 즉위한 뒤 시어사가 되고, 1013년(현종 4) 국사수찬관을 겸하였다. 여러 벼슬을 거쳐 1016년 중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