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인.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지(成之). 아버지는 정선군수를 지내고 사후에 자헌대부(資憲大夫)에 추증된 민수경(閔守慶)이다. 창릉·영릉·효릉 참봉을 역임하고 『성재집(誠齋集)』을 남긴 민이승(閔以升)이 다섯째 아들이다. 민만은 1651년(효종 2)인 38세 때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변삼근의 묘. 변삼근(卞三近)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자는 성지(誠之), 호는 오정(梧亭)이다. 1611년(광해군 3)에 별시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1614년(광해군 6)에 주서(注書)가 된 후 사관(史官)으로 활동했고, 1618년에는 경기도도사(京畿道都事)가 되었다.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1626년(인조 4)에는 부사...
부천 지역에 연고를 두고 국가나 왕을 위해 충성을 바친 사람. 부천시 고강동에 청동기시대 유적지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이미 부천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려시대까지 부천과 관련된 인물에 대한 기록은 미약하여 서술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조선시대의 경우 수도에서 관직 생활을 하다 낙향하거나, 부천에 묘를 쓴 이들 중 국가에 충성을 다한 인물을 적지...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성지(誠之). 할아버지는 충좌위(忠佐衛)를 지냈던 한홍연이고, 아버지는 의주목사(義州牧使)를 지낸 한구(韓鉤)이다. 한수성의 할아버지 한홍연은 현재의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서 살다가 춘의동으로 이주하였다. 1564년(명종 19) 식년시에 급제하였고, 별좌(別坐)를 거쳐 호조정랑(戶曹正郞)과 금구현감(金溝縣監) 등을 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