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계열의 교파.

[개설]

여호와의 증인은 찰스 러셀(Charles Russell)이 1870년대에 성서를 연구하면서 펜실베니아주에 시온의 파수대 전도지협회(Zion Watch Tower Tract Society)를 창설하면서 발전한 종교이다. 성경을 진리로 삼고 모든 생활에서 성경의 법을 우선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신사 참배를 우상 숭배를 이유로 거부하거나, 병역 거부, 집총 거부 등으로 사회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

여호와의 증인은 19세기 후반 급속도로 퍼져나갔으며, 1916년 러셀이 세상을 떠난 후 제2대 교주로 조지프 러더퍼드, 제3대 교주로 네이선 노어, 제4대 교주로 프레더릭 프랜츠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에는 1912년에 홀리스터에 의해 소개되었고, 2009년 현재 236개 나라와 지역에 730만 명의 신도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1412개 회중에 9만 7천여 명의 신도가 있다.

[변천]

부천시에서의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는 1961년 10명으로 구성된 여호와의 증인 소사집단이 발족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78년 9월경에는 여호와의 증인 부천회중 성원이 135명으로 증가하게 되었으며 여호와의 증인 부천동부회중과 여호와의 증인 부천서부회중의 2개 회중(교회)으로 분회하여 운영되었다.

[현황]

2008년 현재 부천시 내의 여호와의 증인의 회원 수는 베트남어회중의 28명과 중국어회중의 70명, 영어회중의 80명을 포함하여 총 1,81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부천시에 소재하는 회중으로는 심곡본1동에 여호와의 증인 부천남부회중, 중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부천중동남부회중, 도당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부천북부회중 등을 포함한 총 27개의 회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