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에 건립된 보령댐과 보령댐 수몰에 따른 수몰 지역 이주민의 삶. 1980년대 반복적인 가뭄과 홍수로 국가 차원의 물관리 대책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1987년 여름 충청남도 일대에 큰 홍수가 일어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다. 이에 정부는 물관리 대책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였고, 1989년 충청남도 보령권역에 보령댐을 지을 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와 남포면 옥서리 사이에 있는 고개. 고개는 일반적으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사람과 물자의 교통이 이루어졌다. 오늘날 고개의 대부분은 고개를 대체하는 도로, 교량, 터널 등이 건설되면서 고유의 교통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새아니재를 포함한 보령시 대부분의 고개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