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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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지역에서 전해오는 민요 및 설화. 한 지역에서 구비(口碑) 전승되는 것은 주로 민요[노동요, 의식요, 유희요]와 설화[광포 설화와 지역 설화]이다. 민요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불리고, 설화는 쉬는 시간에 이야기를 전파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민요는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가 대다수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설화는 광포(廣浦) 설화와 지역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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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광제(金光濟)[1866~1920]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평리 출신으로 애국계몽운동 활동을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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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기인 1593년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보령현감, 남포현감 등 충청도 병력이 참전한 2차 진주성전투. 경상도 진주성에서 의병장 김천일(金千鎰)[1537~1593], 경상우병마절도사(慶尙右兵馬節度使) 최경회(崔慶會)[1532~1593]를 비롯한 경상도 병력과 충청도병마절도사(忠淸道兵馬節度使) 황진(黃進)[1550~1593], 보령현감 이의정(李義精)[1555~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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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 조잠마을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 제사. 조잠마을은 한때 경상도와 전라도의 배들도 정박하던 포구였지만, 1960년대 후반 제방이 축조되면서 포구 기능이 상실되었다. 이후 1980년대 말에 남포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바다와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 조잠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낸다. 예전에 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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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 있는 공룡화석. 일반적으로 공룡(恐龍)은 중생대, 특히 쥐라기와 백악기에 살았는데, 당시의 퇴적암 지층[퇴적층]에 공룡의 뼈[골편(骨片)], 알 껍질, 족흔(足痕)[발자국] 등이 화석으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중생대 퇴적암은 대부분 경상도의 육성층(陸成層)에 분포하므로 공룡화석도 경상도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외연도공룡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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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중 승병을 이끈 승병장. 유정(惟政)[1544~1610]은 풍천 임씨로, 속명은 임응규(任應奎), 자는 이환(離幻), 호는 사명당(四溟堂) 또는 송운(松雲), 별호는 종봉(鍾峯)이고, ‘유정(惟政)’은 법명이다. 임진왜란 중 승병을 이끌고 전공을 세우고, 전란 후 일본에 사신으로 가 조선인을 송환하였다. 유정의 선조인 임향(任珦)이 여말선초에 충청도 남포[현 보령시]에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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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조선 후기 의병장. 이산겸(李山謙)[?~1594]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지휘하여 충청 지역을 지켜내는 데 큰 공을 세운 의병장이었으나, 송유진의 반역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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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2차에 걸쳐서 침략하여 보령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7~1598]는 명(明)을 공격하기 위해 길을 비켜 달라는 구실로 1592년(선조 25) 조선을 침략하였다. 조선은 수도인 한양이 함락당했으나 국왕 선조(宣祖)[재위: 1567~1608]가 의주로 피난하였고, 명의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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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7월 15일 보령 충청수영 소속의 충청수군이 원균의 지휘 아래 칠천량에서 싸운 전투. 임진왜란 중 명(明)과 일본의 화의(和議)가 결렬되자 일본은 1597년(선조 30) 1월 다시 조선을 침범하였다[정유재란]. 당시 이순신(李舜臣)[1545~1598]은 모함으로 하옥되었고, 원균(元均)[1540~1597]이 수군통제사(水軍統制使)로 있었다. 원균이 충청도·경상도·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