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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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에 전해 오는, 삼을 삼거나 물레질을 하거나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길쌈노래」는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부녀요(婦女謠)이다. 아낙들이 삼베·모시·무명·명주 등의 직물을 짜는 모든 과정을 일컫는 것으로, 보령시에서는 모시 삼는 소리[사설 속의 작업 과정에 따라 모시 삼는 소리, 물레질 소리, 베 짜는 소리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가 채록, 보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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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콩밭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콩밭매기」는 밭에서 일할 때 부르는 노동요로, 풀을 뽑는 단순한 노동일지라도 일의 능률이 떨어질 때 부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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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활약한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출신의 군인. 보령시 주교면 주교리에 세거하는 진주 강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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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지정(金智貞)[1889~1948]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평리 출신으로,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독립청원서[파리장서] 서명에 참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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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영화, 연극, 드라마에서 활동한 보령 지역 출신의 배우. 복혜숙(卜惠淑)[1904~1982]은 보령 지역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이화학당, 요코하마 기예학교 등에서 수학하고 신극좌, 토월회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연극, 영화, 방송 등에 출연함과 동시에 예술문화 단체 및 기관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에 힘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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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직선(申稷善)[1853~?]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1919년 3월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파리장서에 서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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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중 승병을 이끈 승병장. 유정(惟政)[1544~1610]은 풍천 임씨로, 속명은 임응규(任應奎), 자는 이환(離幻), 호는 사명당(四溟堂) 또는 송운(松雲), 별호는 종봉(鍾峯)이고, ‘유정(惟政)’은 법명이다. 임진왜란 중 승병을 이끌고 전공을 세우고, 전란 후 일본에 사신으로 가 조선인을 송환하였다. 유정의 선조인 임향(任珦)이 여말선초에 충청도 남포[현 보령시]에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