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05 |
---|---|
한자 | 薪門里 |
영어공식명칭 | Sinmun-ri |
이칭/별칭 | 섬문,섶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신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문리(薪門里)는 선장면의 가장 북쪽 끝 삽교천과 곡교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업은 농업이며 대부분 벼농사를 짓고 있다.
[명칭 유래]
신문리는 원래 풀섶[풀숲]이 무성하여 섬문, 섶문이라고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섶문’을 한자로 옮기면서 섶을 한자인 ‘신(薪)’으로 바꾸어 ‘신문리’라고 한 것으로 추측된다.
[형성 및 변천]
신문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안군 돈의면의 가락리 일부와 신창군 대서면의 용당리를 병합하여 신문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에서 선장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선장면 신문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신문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문리는 삽교천과 곡교천이 합류하는 곳에 있어 대부분이 평탄한 저지대이며 광활한 들이 넓게 분포해 있어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현황]
신문리의 면적은 3.68㎢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60가구에 총 114명으로 남자가 49명, 여자가 65명이다. 신문리는 법정리이자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마을로 섶문, 돌채, 유원말이 있다. 섶문은 풀섶이 무성하여 천연의 마을 문이라 하여 생긴 이름이다. 돌채는 누운 버들이 많아서 불린 이름인데, 제방에 돌방채를 하여 ‘돌채’라 했다. 유원말은 돌채 서쪽에 있는 마을로 유씨가 갯벌을 개간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고, 제방에 버드나무가 있어 ‘유언(柳堰)’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신문리는 삽교천과 곡교천의 두 하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드넓게 펼쳐진 평야 경관을 볼 수 있다. 동쪽과 남쪽은 가산리와 접하며 서쪽으로는 삽교천을 경계로 하여 당진시 우강면 소반리와 인접하여 있다. 북쪽으로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인주면 대음리와 접한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며 벼농사 중심이다. 과거에는 이모작으로 보리를 재배하였다. 원예 농업으로 난을 재배하는 농가도 있으며 삽교천방조제 건설 이전에는 어업을 하는 주민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