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리
-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내포의 동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둔포는 조선 후기 항구[포구]가 발달하여 서울·경기 지역과 충청도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 일찍이 천주교 신앙이 전파된 지역이었다. 천주교 박해가 끝난 1890년 이후 둔포 더리미와 둔포리 등에 공소(公所)가 생겨나서 다른 내포 지역의 공소들...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송촌리(松村里)는 음봉면의 남쪽에 있으며 벼농사가 주업이다. 마을 한가운데로 국도 43호선과 지방도 628호선[연암율금로]이 교차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송촌리는 예전부터 뒷산에 소나무가 많은 마을이라는 뜻에서 ‘송촌리’라 하였다. 송촌리는 본래 아산군 일동면의 지역으로 송오촌(松烏村)이라...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서 원남리를 잇는 고개. 어르목고개는 내포(內浦) 지역과 한성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였던 수영로(水營路)상에 있는 높이 95m의 고개이다. 수영로는 충청수영[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서 홍주-예산-신창-평택을 거쳐 양성의 가천역에서 간선도로인 제주로와 만났다. 어르목고개는 이 길 중 음봉삼거리와 요로원 사이에 있던 고개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신정리에 있던 조선시대의 공공 기관. 조선 역대 왕 가운데 현종 때에는 다섯 차례나 온행을 하였는데, 그중 1668년과 1669년에 두 번 요로원(要路院)을 통과하여 환궁하였다. 이순신의 백의종군[1597년] 때 한양을 떠나 경기도 평택을 거쳐 충청남도 염치읍 백암리 집으로 갈 때도 이어진 행로이다. 1676년(숙종 2) 박두세라는 충청...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남리(院南里)는 원남1리와 원남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논농사와 축산 등이 주요 소득원이었는데, 최근 공장이 들어서면서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원남리’라는 명칭은 요로원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남리는 본래 아산군 이동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청...
-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음봉면(陰峰面)은 관광지로 지정된 아산온천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며, 산업단지와 아파트단지가 연이어 들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음봉면’이라는 명칭은 아산의 통일신라 때 이름인 음봉(陰峰)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대에 아산현이라 했던 고을의 백제 때 지명이 '아술현(牙述縣)'이었는데, 지금의 영인산을 백제 때...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9개 면[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중 음봉면 16개 법정리, 38개 마을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음봉면 행정의...
-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서 둔포면 운용리에 이르는 도로. 충무로(忠武路)는 아산시 온천동에서 둔포면 운용리까지, 온양온천역에서 둔포면을 잇는 국도 45호선 구간이다. 충무로는 아산의 대표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시호를 빌려 이름을 붙였다. 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석정삼거리 지점에서 이순신대로 방향으로 약 2㎞ 지점에 현충사가 있으며, 음봉면 삼거리 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