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향교
-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쌓거나 세우는 방법 및 건축물.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 면에서는 예술적 미와 실용성이 있어야 한다. 즉,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것이 건축이다. 건축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따라서 각기 다른 특징과 형태를 갖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삶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다....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전기 삼층으로 쌓은 돌탑. 관음사석탑은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이며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2호로 지정되어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여민루길 122[아산리 668번지] 관음사 경내에 자리하고 있다. 아산리에 있는 영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남서쪽 마을길을 따라 굽이굽이 아산향교 등을 거치며 1㎞가량 들어...
-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기관 및 단체. 우리나라 교육은 1945년 광복 이후 국민 사이의 강렬한 교육열과 정부 차원의 행정력이 전국에 획일적으로 미치면서 전개되어 왔다. 그리고 정부 수립과 함께 교육 팽창 정책이 실시됨에 따라 아산 지역의 교육은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다. 특히 아산 지역은 교육열 증대와 현대적 가...
-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 등 유교 성현에게 지내는 큰 제례.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아산향교, 온양향교, 신창향교 등 세 향교가 있으며 모두 각각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 첫 정일(丁日)에 전국 232개 향교와 똑같은 날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석전대제는 문묘대제(文廟大祭) 또는 상정제(上丁祭)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아산현의 관립 교육기관. 아산향교(牙山鄕校)는 조선 초기에 세워진 관립 교육기관으로 유교 선현을 제향하며 유교 이념을 보급하고 아산현 지방의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향교 운영은 아산현감의 주요 임무 중 한 가지였으며, 교과목은 대체로 소학(小學), 사서오경(四書五經) 등의 경서와 주자가례(朱子家禮) 등...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아산리는 아산1리, 아산2리, 아산3리로 이루어지며 면소재지로 영인면의 행정, 교육, 상업 시설이 집중해 있다. 조선시대 아산현 청사가 있던 마을로서 아산향교를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아산리는 원래 영산리였는데, 1917년 아산군의 이름을 따서 개칭한 것이다. ‘아산’이라는 이름은 염치읍 서원리와...
-
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 아산군은 1914년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으나 1995년 다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인 아산시가 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동단[배방읍 휴대리, 동경 127° 06′ 32″], 서단[선장면 신덕리, 동경 126° 50′ 32″], 남단[...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서 발원하여 백석포리에서 안성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아산천(牙山川)’ 명칭은 조선시대의 아산현 읍내면 지역이었던 아산리에서 유래하였다. 아산천이 읍내면을 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온양·아산·신창이 합쳐져 아산군이 되었고, 읍내면 아산리는 영인면 영산리로 바뀌었다. 1922년 아산군청이 온양읍으로 옮겨가면서...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 영인석불은 아산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 석불로 추정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0호로 지정되었다. 영인석불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235번지에 있다. 영인초등학교에서 남서쪽으로 마을길을 따라 구불구불 700여m 들어간 지점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으로 쌓은 돌탑. 영인오층석탑은 아산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으로 1984년 5월 17일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9호로 지정되었다. 영인오층석탑은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15번지, 영인산 북쪽 자락의 계곡 옆에 있다. 아산리의 영인초등학교 앞에서 영인산 쪽인 남서쪽으로 좁은 마...
-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영인면(靈仁面)은 지리적으로 아산시의 북부에 있으며 남으로는 아산시의 염치읍, 서쪽은 인주면, 동쪽은 음봉면과 둔포면, 북으로는 아산호를 사이에 두고 경기도 평택시와 마주하며 충청남도 북단의 도계를 이루는 면이다. 13개 법정리를 관할하며 영인산을 주산으로 하여 너른 농경지와 북쪽으로 아산호를 끼고 있어 수려하고 깨끗한 자연...
-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과거에 매우 번성했지만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점차 침체되었다가 정부의 농촌 지원 사업과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마을들의 이야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는 조선시대 아산현의 관아가 있던 치소(治所)였다. 아산현은 1895년 아산군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14년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아산군...
-
충청남도 아산 지역과 관련된 유교 지식인의 학문·사상·활동 및 문화유적. 충청남도 아산은 애국과 충절로 뛰어난 선비의 고장이다. 고려 말 성리학을 받아들이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들판과 산이 어우러지며, 바닷길도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낙향하여 은거하는 선비들이 들어와 맹사성(孟思誠)과 김질(金秩)처럼 이곳을 입향조로 삼은 집안들이 나왔다. 조선 중기에 이르면...
-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유학의 발달 과정과 대표적인 유학자인 맹사성과 이간의 이야기. 유교는 기원전 4세기경 중국으로부터 한자 문화를 수용하면서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삼국시대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유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아산 지역을 관할하였던 백제에서는 『논어(論語)』, 『효경(孝經)』 등 유교 경전을 전공한 오경박사(五經博士)를...
-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유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본다.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사상 체계로서의 유교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다름없다.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에는 태학을 설립하여 유학을 가르...
-
충청남도 아산시 지역에 있는 인재 양성과 유교 이념 보급을 위해 설립된 조선시대의 관립 교육기관. 향교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유학 교육을 위해 지방에 설립된 관립 교육기관이다. 충청남도 아산에는 조선시대에 향교가 설립되어 인재 양성과 유교 이념 확산, 백성 교화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조선 초기 성리학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주(州), 부(府...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와 영인면 상성리를 잇는 고개. 희내재가 있는 길은 신창현[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서 아산현[충청남도 아산군의 옛 행정구역]으로 가는 길 가운데 하나였다. 신창에서 아산을 가려면 곡교천을 건너야 했는데, 신창-아산을 잇는 주 도로는 곡교천의 고분다리[曲橋]를 건너 아산고개를 넘는 길이었다. 이 외에도 중방포, 신포, 장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