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옥동유적
-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의 유물. 구석기시대는 고인류(古人類)가 처음 등장한 때부터 1만 2000년 전 무렵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홍적세(洪積世), 신생대 제4기]가 끝날 때까지에 이르는 시기로, 전 인류사의 99%를 훨씬 넘는 긴 시간대에 해당한다. 구석기시대라는 용어는 덴마크의 고고학자 C. J. 톰센(Thomsen)의 삼시대법[인류의 과거...
-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에 있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권곡동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서해종합건설에서 시행하는 ‘서해그랑블아파트 개발사업’에 따른 구제 조사[대규모 공사나 개발에 앞서 매장문화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로 실시되었다. 사업부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는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하였다. 사업부지 7만 1900㎡에 대한 지표조사와...
-
구석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아산 지역이 문자 기록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 백제 온조왕 36년의 탕정성(湯井城) 축성 기사이다. 이 이전의 시기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문헌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다. 문자...
-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동에 있는 구석기시대 및 통일신라시대 분묘 유적.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에 있는 아산시청의 북서쪽 시청사거리에서 서쪽으로 500여m 지점에 실옥사거리가 있다. 실옥사거리 북서쪽에 아산푸르지오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이 아파트 단지의 102동과 주차장 일대가 실옥동유적이 조사된 자리이다. 실옥동유적에는 갱신세(更新世)[플라이스토세(...
-
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 아산군은 1914년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으나 1995년 다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인 아산시가 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동단[배방읍 휴대리, 동경 127° 06′ 32″], 서단[선장면 신덕리, 동경 126° 50′ 32″], 남단[...
-
충청남도 아산시의 역사에 대한 개관. 충청남도 아산은 조선 초에 온양군·신창현·아산현으로 편제되어 충청도관찰사의 관할 아래에 있었다. 아산현은 고려 때 아주를 1413년(태종 13)에 개칭한 것이다. 1459년(세조 5)에 현을 줄여서 온양·평택·신창 등 세 고을에 나누어 붙였다가 1465년에 다시 복구되었으며, 1505년(연산군 11) 경기도에 이속되었다가...
-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백제시대 탕정군(湯井郡)이었던 아산 지역은 671년(문무왕 11)에 탕정주(湯井州)로 승격되어 총관(摠管)이 임명되었다가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되어 웅주(熊州)에 예속되었다. 그후 757년(경덕왕 16) 탕정군, 음봉현(陰峯縣), 기량현(祁梁縣)으로 확정되었다. 아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