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궁화리에 있는 효자 안일관의 조선 후기 정려. 효자 안일관 정려가 있는 마을은 순흥안씨(順興安氏) 14세손 안수인(安守仁)이 세조 즉위 때 중앙 정치의 혼란을 피해 시흥에서 이곳으로 입향한 이후 순흥안씨 양도공(良度公)파가 대대로 살아온 마을이다. 안일관(安日觀)[1669~1730]은 입향조 안수인의 4대손으로, 어릴 때부터 천성이 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