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후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거주하였던 문신이자, 조선 제24대 왕 헌종의 어머니인 신정왕후의 아버지. 조만영(趙萬永)[1776~1846]은 왕실의 외척이라는 지위를 배경으로 주로 병권을 담당하면서 풍양조씨(豊壤趙氏) 가문이 중앙정치 권력의 핵심부를 장악하여 세도정치의 한 축을 이루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조만영의 본관은 풍양(豊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