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 「용의 비늘」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에서 사랑하는 처녀가 구렁이에게 제물로 바쳐지자 처녀를 구하려고 구렁이와 싸운 총각의 이야기이다. 「용의 비늘」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서 채록한 기록을 바탕으로 2001년 12월 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온양아산 마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