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古墳)은 글자 그대로 옛무덤을 뜻하기도 하나 고고학에서는 특정 시기의 무덤 양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고고학 자료로 볼 때 죽은 사람을 처리하는 장례법은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무덤의 양식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고분은 매장 시설, 봉분, 묘역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매장 시설은 흙구덩...
이황을 시조로 하고 이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에 살고 있는 고성이씨(固城李氏)는 입향조 이증을 파조로 하는 참판공파(參判公派)의 일부로 안동시 정상동과 법흥동 일원에 세거하면서 많은 인물을 배출한 안동의 대표적 명문 사족중 하나이다. 중국 한나라 무제 때 군사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눌러 살게 된 이반(李槃)의 24세손 이황(李璜)이 고려 덕종 초에...
1728년 안동 등지에서 소론 이인좌와 북인 정희량 등이 영조와 노론 세력을 타도하기 위하여 일으킨 난. 무신란(戊申亂)은 1728년(영조 4) 무신년에 일어나 무신란이라 하는데, 충청도에서는 이인좌(李麟佐)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이인좌의 난, 영남에서는 정희량(鄭希亮)이 주도하였다는 이유로 정희량의 난이라고도 한다. 박필현 등 소론 과격파는 경종의 갑작스런 죽음과 영조의 즉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