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사
-
경상북도 안동시의 글밭문학동인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신승박·김성영·임병호·임명삼·김지섭·김윤한 등의 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한 글밭문학동인회는 청포문학회를 전신으로 출발하여, 1969년 7월 시문학 동인지 『글밭』 첫 호를 영남사에서 발행하였다. 1960년대 후반 경제적인 궁핍함에도 불구하고 안동의 빛나는 문화를 살찌우고 문예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동인지를 제작하였다....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권오신의 시조집. 시인 권오신이 그동안 써온 작품들을 모아 1995년 영남사에서 발간하였다. 시조집 『네 생각』은 시인의 자서, 1~7부로 나누어진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조집 전체가 고향을 추억하는 주제들인데 가난, 보릿고개, 병사 등 우울한 내용이 가득하다. 정작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만, 농사지으며 고향을 꿋꿋하게 지키는...
-
1991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안동 출신인 강인순의 첫 번째 시조집. 강인순은 1954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하였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85년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 들어가던 해 『시조문학』 현상 공모에서 「서동이후」가 장원으로 뽑혀 문단에 발을 들였다. 시조집 『서동이후』는 강인순이 1980년대 초기부터 쓰기 시작하여 1990년대까지 쓴 시조 작...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조동인 오늘의 회원들이 펴낸 문학 동인지. 대개의 동인이 문학 세계관을 공유하기보다는 학연·지연에 얽혀 만들어진 데 반하여 시조동인 오늘은 시조를 중심으로 한 문학 동인을 결성하였다. 1990년에는 안동 지역에 문학회 활동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였고, 시조 시인들도 지역에 기반한 문학 동인지를 만드는 데 의기투합하여 『시조동인 오늘』을 영남사에서 창...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안동의 언론과 출판을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보편적으로 언론과 출판이라고 할 때 그 의미가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전적 정의를 토대로 하더라도 무엇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할지 기준을 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안동의 언론은 안...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권오웅의 글 모음집. 텔레비전 방송에서 권오웅 작가의 삶을 소개한 이준상(상지전문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인의 삶을 다룬 이야기와 문학작품을 책으로 묶어 많은 사람들이 읽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1997년 영남사에서 간행하였다. 『지금은 봄날』은 ‘1부 수필, 2부 시, 3부 금춘가족 이야기, 4부 수기, 5부 동화, 6부 권오웅의 삶과 문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