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안동시 임동면에서 태어난 김암회는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 외교권이 침탈되어 식민지나 다름없는 지경에 이르자 국망의 위기임을 절감하고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1907년 고종 황제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으로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 대열에 참여, 의병항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자 박처사 의진에 참여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경상북도 안동시에는 1개 노선의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국도 34호선·국도 35호선 등 3개 노선의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이중 국도 5호선은 안동시 일직면 광연리를 기점으로 안동시, 봉화군, 영주시로 연결되고 국도 34호선은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를 기점으로,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를 통과하여 경상북도 청송...
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1868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소라곡에서 태어난 이천이는 1906년 11월 안동시 임동면 일대에서 활약한 류시연(柳時淵)이 이끄는 의진에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이천이는 류시연 의진에서 주로 안동과 청송 일대에서 군수품과 군자금을 모집하여 의병을 지원하는 일을 담당하였으며, 임동면을 비롯한 영덕·예안·진보 일대에서 항쟁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안동의 읍지(邑誌)인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임동면은 “본래 고구려의 굴화군(屈火郡)이다.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곡성군(曲城郡)으로 고쳤는데, 고려 초기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현종(顯宗) 때에 본부(本府)에 예속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래 임하현에 속하였다가 조선 숙종 때 임하현이 분할되면서 안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지리는 안동시 임동면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는 청송군 진보면과 더 가까워진보면에서 들어가는 것이 용이하다. 안동과 진보를 연결하는 국도 34호선을 따라 가다가 추현(일명 가랫재)을 넘고 이곳에서 남쪽으로 반변천을 따라 약 8㎞ 내려가면 주왕산 쪽에서 흘러드는 반변천 지류가 합수되는 지점의 서북쪽 야산 비탈면에 있다. 1989년 7...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서 치마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가창유희요.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안동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85년 12월 안동시 임동면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희득(여, 74)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치마 타령」은 여러 가지 치마가 노랫말에 등장하는 민요이다. 「치마 타령」에서 치마는 곧 여성을 상징한다. 남편에게는 사랑하는 여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