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기사리
-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고성이씨 재사는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이증(李增, 1419~1480)과 정부인(貞夫人) 경주이씨의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한 재사로, 당호는 수다재(水多齋)이다. 이증의 자는 자겸(子謙)이다.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합격한 후 음보(蔭補)로 진해·영산현감을 지냈다. 관직에 물러나서는 경상북도 안동의 학덕 있는 선비 12인과 함...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처음에 지실어촌(只失於村)·지실이·기실기·지시러기·옥산동(玉山洞)으로 부르다가 고려 말에 사복재(思復齋) 권정(權定, 1353~1411)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한 후 ‘기사(棄士)’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임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죽전곡(일명 대밭말)·서당곡·아휴리가 통합되어 기사리로 개편되었다....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순백(淳伯), 호는 삼산(三山). 할아버지는 류상시(柳相時)이고, 아버지는 류석구(柳錫龜)이며, 어머니는 연안이씨(延安李氏)로 이천린(李天麟)의 딸이다. 류정원(柳正源, 1703~1761)은 1729년(영조 5) 생원시를 거쳐 1735년(영조 11)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으나 부친상을 당하여 오랫동안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
-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반구정(伴鷗亭)은 안동 임청각(安東臨淸閣)을 지은 이명(李洺)의 여섯째 아들 이굉(李肱)이 건립한 정자이다. 이굉은 자가 계임(季任), 호가 반구옹(伴鷗翁)이다. 1531년(중종 26) 사마시에 합격하고 음보로 예빈시별제(禮賓寺別提)에 제수되었으나 곧 사직하였다. 이후 안동부(安東府)의 남쪽 낙동강 건너편에 반구정을 짓고 자적하였다....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2009년 현재 경상북도 안동시에는 모두 186개의 저수지가 있으며 이중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안동지사가 16개를, 안동시청 건설과가 170개를 각각 관리하고 하고 있다. 1. 만운저수지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에 있는 저수지로 1959년에 준공되었다. 만수 면적 0.43㎢, 유효 저수량 2,121,000톤, 수혜 면적 4.162㎢, 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