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면 천전리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풍광이나 풍습 등을 보기 위한 여가 활동. 경상북도 안동시는 유교, 불교, 민속과 관련된 각종 전통 문화자원, 다수의 박물관 및 문학관, 청정한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도시이다. 1. 산·강·댐 연점산(870.6m), 장갈령(607m), 황학산(782.2m), 학가산(882m), 천등산(575.5m), 와룡산(460.8m...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중앙을 지나 임하면 반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안천은 지방 하천으로 유수의 계통은 낙동강이 그 본류이며 반변천이 제1지류, 길안천이 제2지류이다. 하천 연장은 72.00㎞이고 유로 연장은 75.00㎞, 유역 면적은 519.56㎢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 경계를 기점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반변천(국가하천) 합류점 경계를 종점으로 한다. 길안면...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병문의 또 다른 이름은 김국명(金國明)이다. 1894년(고종 31)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태어나 1967년 사망하였다. 김병문은 1894년 의성김씨 동성마을인 임하면 천전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음력 8월 안동 풍산면에서 차경석(車京錫)이 교주로 있는 흠치교 교단에 가입하여, 겉으로 종교 활동을 표방하면서, 속으로는...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맹옥(孟玉), 호는 일산(一山), 또 다른 이름은 김종훈(金宗勳)이다. 1890년(고종 27)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내앞마을에서 태어났다. 임하면 천전리에 묘가 있다. 김성로는 1907년 류인식(柳寅植)·김동삼(金東三) 등이 설립한 협동학교(協東學校)를 입학, 졸업하였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주로는 1920년 음력 7월 임하면 천전리에서 차경석(車京錫)이 교주로 있는 흠치교 교단(敎團)의 8인조에 가입하여, 종교 활동을 표방하면서 나라를 되찾는 데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경상북도 지역에서 흠치교 신도를 모집하여 교세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1924년 ‘갑자년(甲子年)이 되면 흠치교의 힘에 의해 조선이 독립할 것’이라고 선전하면서 자금 모...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법정리. 노산리는 마을이 노산(盧山) 아래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노산촌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동후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초현동·석동동·반시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노산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월곡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부터 시작된 안동댐 건설로 노산리의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고...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형성된 성이 같은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 1930년대의 한 조사에 따르면 당시 우리나라의 마을 총수는 28,336개로 이 가운데 14,672개가 동성마을이었다. 우리의 전통마을 가운데 반 이상이 동성마을인 셈이다. 동성마을은 동족부락(同族部落)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1930년대부터 주로 일본인 학자들이 사용하면서 일반화된 용어이다. 그러나 동족...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있는 부계 혈통 남성들의 친족 조직. 안동 지역의 문중 역시 부계혈통의 남성들에 의해 조직되는 등 내용과 역할에서 여타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독특한 것은 임하면 천전리에 세거하는 의성김씨 문중에서 전승되어온 ‘문벌(門罰)’이라는 관행이다. 대략 일제강점기까지 지속된 것으로 전한다. 문벌은 후손 가운데 행실이 올바르지 않은 자, 조상에게 누를 끼치는...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백운정은 귀봉(龜峯) 김수일(金守一, 1528~1583)이 지은 정자이다. 김수일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청계(靑溪) 김진(金璡, 1500~1580)의 둘째 아들이다. 과거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 남아 자연과 더불어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977번지[경동로 185...
-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민간신앙 중에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집안 신. 삼신은 아이의 점지와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삼신할머니’·‘삼신바가지’라고도 일컫는다. 삼신은 산신(産神)으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개의 신을 나타내기도 한다. 일직면의 송리리에서는 천지인(天地人)을, 용각리에서는 숟가락 3개를 밥그릇에 꽂아 두고 삼신을 표현하기도...
-
김상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선성김씨는 고려 때 예안호장을 지낸 김상(金尙)을 시조로 하여 선성(宣城, 예안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하는 안동 지역 토성의 하나이다. 시조 김상의 2세 김존성(金存誠), 3세 김돈부(金敦富), 4세 김희보(金希寶)도 호장직을 지냈고 5세 김성세(金成世)는 밀직사상호군, 6세 김뉴(金紐)는 대호군, 7세 김방식(金...
-
유교의 조상 제사에는 고조부·증조부·조부·부(父)까지의 4대조를 위한 기제(忌祭)를 비롯하여 불천위제사(不遷位祭祀)·차례(茶禮)·묘제(墓祭) 등이 있다. 이 중 불천위제사는 종가(宗家)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 때문에 항간에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고 있어야만 종가의 자격을 부여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안동 지역에서는 불천위를 모시고 있는 종가를...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신라~고려시대의 포곡식 산성. 양장성(羊腸城)의 초축 시기는 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출토된 기와편의 성격에서 고려시대에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양을 길렀다 하여 ‘양장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쪽을 방어하기 위한 성으로 공민왕 몽진 시 대감이 군사를 거느리고 지켰다는 전설이 전한다.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읍지인 『영가지(永嘉...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직계 비속이 없어 외손이 대신 받드는 제사. 외손봉사는 유교적 종법제도에 의한 친손봉사가 확립되기 이전까지 행해지던 제사 잇기의 한 방식이다. 직계 비속의 대가 끊겨 더 이상 친손으로 하여금 제사를 잇게 하지 못할 경우, 딸의 남편이나 자손에게 재산을 상속해 주고 제사를 지내게 한 풍습이다. 가족은 이 사회를 이루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인류의 탄생...
-
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거두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문소김씨(聞韶金氏) 또는 내앞김씨로도 일컬어지는 의성김씨는 안동 입향조 김거두(金居斗)의 현손 김만근(金萬謹)이 14세기 말 임하면 천전리(내앞)에 정착한 후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 사족으로 발전한 가문이다. 의성김씨 시조 김석(金錫)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로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고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
-
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창(平昌). 또 다른 이름은 이회동(李悔東)이다. 1896년 현재의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쌍계리에서 태어났으나 후에 현재의 안동시 예안면 선양리 66번지로 이주하였다. 1907년 임하면 천전리에 세워진 협동학교를 졸업한 이해동은 1919년 3월 17일 예안면 장날 예안장터에서 이동봉과 이광호의 주도 하에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시...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전주류씨 동성마을. 마을 뒤쪽에 있는 아기산(峨岐山)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마을을 둘러싸는 형상으로 흐른다 하여 수곡리(水谷里)라고 하였다. 입향조 류성(柳城)의 아버지 류윤선(柳潤善)이 영주에 세거하고 있는 반남박씨 박승장(朴承張)의 사위가 되어 영주시 문수면으로 옮겨 온 뒤, 류성이 임하면 천전리에 세거하던 김진(金璡)의 맏사위가 되어 경...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와 임하리를 연결하는 다리. 반변천을 가로지르는 임하교는 군도 23호선 상에 위치한다.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가 임하면 천전리(내앞마을)에서 갈라져 들어가면 임하댐을 만나게 된다. 임하대교는 임하댐 가는 길과 임하호 역조정지 댐을 건너 만나는 임하리를 연결한다. 지역 이름인 임하면에서 차용하여 다리 이름을 지었다. 길이 240m, 다리 폭은 6.5m이...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법정리. 반변천(半邊川)이 흐르는 강가에 있어 임하(臨河)라 하였다. 임하현의 관아가 있던 곳이라 하여 현내(縣內)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임현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추월리(秋月里) 일부가 병합되었다. 1931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안동군 임하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
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행정가. 정현모(鄭顯模)는 본관이 동래(東萊)이고, 자는 효직(孝直)이며, 호는 백하(白下)이다. 1893년 지금의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1907년 임하면 천전리에 세워진 협동학교(協東學校)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다대학교에 유학하였다. 1927년 7월 9일 신간회 안동지회의 설립 준비위원으로 참여하였고,...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례리에 있는 의성김씨 동성 마을. 옛날 약초로 사용되는 지초(芝草)가 많이 나서 지촌(芝村)이라고 하였다가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지례(芝澧)라고 하였다.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이 임하면 천전리 청계 종가에서 분가하여 지례리에 정착하면서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1992년 임하댐 건설로 수몰 지구가 되면서 원 마을 뒤편 산허리에 지촌 종택(경상북...
-
홍지경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풍산홍씨는 시조 홍지경(洪之慶)이 안동 풍산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안동의 토성 중의 하나이다. 홍지경이 1242년(고종 29)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이 국학직학에 이르렀으며 안동 풍산에 정착하였다. 홍지경의 아들로 고려 첨의사인을 지낸 홍애(洪崖) 홍간(洪侃, ?~1304)는 시인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는데...
-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땅의 형세를 인간의 길흉화복에 관련시킨 전통적인 지리 이론으로서 주로 산천이 어우러져 이루는 외적인 모습을 설명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산·수(水)·방위·사람 등 4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구성하며, 『주역(周易)』을 주요한 준거로 삼아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논리로 체계화하였다. 풍수지리는 명당을 찾...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와 임동면 갈전리를 연결하는 도로. 법흥교 임청각 부근에 신라 때 지은 법흥사(法興寺)가 있어서 이 일대를 법흥이라 하였다. 지금의 화랑로는 법흥동 일대를 지나는 길이므로 신라의 상징인 화랑의 이름을 따서 화랑로라 부르고 있다. 왕복 4~6차선으로 모든 구간이 일정하지는 않다. 총 연장은 47.506㎞에 이르며, 풍산읍 구간은 14.679㎞, 송현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