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은수(殷叟), 호는 백서(白棲) 혹은 산미(山薇)이다. 1869년(고종 6)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에서 출생하였다. 강인수는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서울에서 동우회(同友會)를 조직하고 국권 회복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던 중 1907년 헤이그 밀사 파견에 연루되어 일본 경찰로부터 수배...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풍산(豊山). 이명은 김응범(金應範)이고, 자는 경장(景章), 호는 동전(東田)이다. 1878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서 태어났다. 의열단원 김지섭(金祉燮)의 일가이다. 김응섭은 1908년 재경 영남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교남교육회의 본회 임원으로 참가하여 교육구국운동에 앞장서서 활동하였다. 1911년 1월...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인물들이 활동한 공산당 설립을 위한 준비 기관. 1922년 12월 국제공산당(코민테른)의 지도로 고려공산당 중앙총국, 즉 꼬르뷰로(고려부)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조직되었다. 꼬르뷰로를 만든 국제공산당은 바로 이어 국내에 꼬르뷰로 내지부를 만들어 조선공산당 건설을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갔다. 그 임무를 띠고 국내로 파견된 인물이 바로 경상북도 안동 지역 출신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응방(應放), 호는 회산(晦山)이다. 아버지는 광복회에 군자금을 지원했던 안승국(安承國)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였던 안상길(安相吉, 1892~1958)이 형이다. 1898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중가구리에서 태어났다. 안상훈은 어릴 때 사숙에서 한문을 수학하였으며, 1923년경부터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