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민족 시인 이육사를 기리는 기념사업회. 이육사(李陸史, 1904~1944)는 안동 출신의 시인으로 본명 원록(源祿)이며, 원삼(源三), 활(活), 육사(戮史, 肉瀉) 등의 이름도 사용했다. 항일운동에 투신하여 여러 차례 옥고를 치렀으며, 1935년 『신조선(新朝鮮)』지에「춘수삼제(春愁三題)」,「황혼(黃昏)」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