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에 있는 법정리. 1700년경 한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당시 큰 못이 있고 주위에 우거진 숲이 있어 늪실이라 불렀다고 한다. 연곡(蓮谷)이란 명칭은 큰 못에 연꽃이 피어서 유래된 이름이 아닌가 짐작할 뿐이다. 자연마을 중 종실(鍾室)은 늪실의 북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의 지형이 쇠로 만든 종과 같이 생겼다 하여 종실이라고 부른다. 또는 마을 뒷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