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구다니·구단이라 하였는데,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조선시대 말에 예안군 동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갈동이 통합되어 귀단동으로 개편되고 안동군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가 되었다. 귀단리의 남쪽...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법정리. 쇠가 많이 나는 골짜기라 하여 금곡(金谷)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소일은 해가 넘어가는 광경을 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망고지[芒谷]는 풀이 우거져서 붙여진 이름이고, 갈고개[葛谷]는 칡넝쿨이 많이 얽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고마실[叩馬谷]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임진왜란 때 한 장군이 이곳에 몸을 숨겼다가 말을 버리고 떠났...
1894년 안동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19세기 말 조선은 안으로는 봉건 사회의 모순이 극도로 심화되고 있었고, 밖으로는 일본과 서구 열강의 침략이 노골적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일본과 서구 열강은 약육강식이란 힘의 논리를 앞세워 아무런 힘과 준비가 없던 조선을 강제로 세계 자본주의라는 무대로 끌어들여 온갖 이권을 침탈하기에 바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