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산
-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일보(一甫), 호는 강좌(江左). 충정공(忠定公) 권벌(權橃)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권두굉(權斗紘)이다. 권만은 안동부(安東府) 춘양현(春陽縣) 유곡리(酉谷里, 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서 태어났으며 권두경(權斗經)과 이재(李栽)의 가르침을 받았다. 1721년(경종 1) 사마시에, 1...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중립(中立), 호는 우고(雨皐). 아버지는 김정탁(金正鐸),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로 통덕랑 이제태(李齊泰)의 딸, 처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리(權履)의 딸이다. 아들로 김시간(金始幹)과 김시한(金始翰)이 있다. 김도행은 처음에 큰아버지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에게 글을 배웠고 뒤에 종형(從兄)인 구사당(九思堂)...
-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진백(振伯), 호는 제산(霽山). 할아버지는 생원 김방렬(金邦烈), 아버지는 김태중(金泰重), 어머니는 순천김씨(順天金氏)로 호군 김여만(金如萬)의 딸이다. 김성탁은 영양(英陽) 청기(靑杞, 현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에서 태어났으나 선조들은 모두 안동부 임하현 천전리(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진리)에 세거하였다...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명우(鳴于), 호는 이호(伊湖). 아버지는 금옹(錦翁) 김학배(金學培), 어머니는 개성고씨(開城高氏)로 고이절(高爾節)의 딸이며, 처는 팔거도씨(八莒都氏)로 도이망(都爾望)의 딸이다. 김세용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김학배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9세 때 내종형 고세헌(高世憲)에게 수업을 받았고 11세에는...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의성. 자는 운약(雲若), 호는 범암(凡巖). 할아버지는 금옹(錦翁) 김학배(金學培)이고, 아버지는 이호(伊湖) 김세용(金世鏞)이며, 어머니는 팔거도씨로 생원인 도이망(都爾望)의 딸이다. 김익명(金翼溟, 1708~1755)은 6~7세에 이웃집 벽에 걸려 있는 「여지도(輿地圖)」를 보고 좋아하여 직접 땅에 그려 그림을 이해하는 듯하였다. 밀암(密...
-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의성. 자는 부중(扶中), 호는 지곡(芝谷). 의성김씨 천전 입향조 청계 김진(金璡)의 큰아들 약봉 김극일(金克一)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김순석(金舜錫)이고, 어머니는 전주류씨로 류봉시(柳奉時)의 딸이다. 부인은 창녕조씨로 병애처사(屛厓處士) 조선장(曺善長)의 딸이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다. 김정한(金正漢, 1711~1766)은 안동 분포...
-
유교의 조상 제사에는 고조부·증조부·조부·부(父)까지의 4대조를 위한 기제(忌祭)를 비롯하여 불천위제사(不遷位祭祀)·차례(茶禮)·묘제(墓祭) 등이 있다. 이 중 불천위제사는 종가(宗家)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 때문에 항간에는 불천위 조상을 모시고 있어야만 종가의 자격을 부여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안동 지역에서는 불천위를 모시고 있는 종가를...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 안동 제산 종택은 조선 후기 학자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 1684~1747)이 18세기 초에 지은 살림집이며, 우곡초당은 김성탁이 1718년(숙종 44)에 건립하여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다. 김성탁은 의성김씨로 1734년(영조 10)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와 이조판서 조현명(趙顯命)의 추천으로 참봉에 임명되었으나...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약계정(藥溪亭)은 조선 후기 약계(藥溪) 권순기(權舜紀, 1679~1746)가 강학을 하던 정자이다. 권순기는 본관이 안동, 자는 여칙(汝則)이다. 1679년(숙종 5) 안동부 동쪽 산곡리에서 태어난 권순기는 호군(護軍) 권후중(權後重)의 손자이고, 지와(止窩) 권시량(權是亮)의 계자이다. 권순기의 생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운곡서당은 조선 후기 학자인 금옹(錦翁) 김학배(金學培, 1628~1673)와 적암(適庵) 김태중(金台重, 1649~1711)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세운 서당이다. 김학배와 김태중이 학문을 가르쳤던 곳의 지명을 따서 운곡서당이라 이름 지었다. 김학배는 1663년(현종 4)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이...
-
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거두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문소김씨(聞韶金氏) 또는 내앞김씨로도 일컬어지는 의성김씨는 안동 입향조 김거두(金居斗)의 현손 김만근(金萬謹)이 14세기 말 임하면 천전리(내앞)에 정착한 후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 사족으로 발전한 가문이다. 의성김씨 시조 김석(金錫)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로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고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
-
1801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김성탁의 문집.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 1684~1747)은 남인의 명문인 천전김씨(김진의 후손)의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촉망받는 학자였으나, 또한 그로 인해 노론의 집중적인 공척(攻斥)을 받아 유배지에서 생을 마쳤다. 김성탁의 유문을 처음 수집하여 정리한 사람은 아들 구사당(九思堂) 김낙행(金樂行)이었으나 미처 정사(淨寫)도 하지 못한 채...